여우사이, 막내작가 유병재의 고난 '기대UP'
새 프로그램 '여우사이'가 시선을 끈다.
여우사이 막내작가로 변신한 유병재가 고난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 4년만의 라디오 복귀, KBS '여우사이(속 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의 막내작가로 투입된 유병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DJ와 라디오 제작진의 첫 회의 자리로 추정되는 자리에서 유병재는 유희열 정형돈 두 DJ와 색다른 호흡을 보이며 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연예인 출연료가 아닌, 라디오 작가 원고료로 섭외됐다는 유희열의 말에 당황하지만 "못하겠는데요"라며 받아 치는 모습은 기본. 로고송 제작을 위해 지드래곤, 태양, 양현석을 섭외해오라는 정형돈의 얘기에는 특유의 불쌍한 표정을 보이다가 당당하게 거절하는 등 유병재의 라디오 작가 도전이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여우사이'는 라디오의 콘텐츠를 TV와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라디오 연출을 맡은 윤성현 피디 외에도 유희열 라디오 천국의 메인작가였던 김성원 작가도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