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서창2지구 10년 공공임대 1228가구 공급

입력 2015-09-29 15:1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서창2지구의 마지막 공공임대아파트인 2블록 1,228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전용면적 59㎡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건너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4,350만원에 월 임대료 47만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월 임대료와 임대보증금 간의 상호 전환도 가능합니다.

청약자격은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청약저축 여부에 따라 1·2순위로 구분됩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2월 예정입니다.

공급일정은 10월 8일 공급 공고, 10월 15~19일 신청 접수, 11월 3일 당첨자 발표, 12월 7~9일 계약체결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인천서창2지구는 이미 공공분양 총 4개 단지 3555가구가 입주해 있어 지구가 활성화돼 있는 단계"라며 "치솟는 전·월세로 인천뿐만 아니라 부천·시흥·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