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시 재난 방지 인프라 구축

입력 2015-09-29 16:43


KT가 부산광역시의 재난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합니다.

KT는 부산시 재난영상통합망 인프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주요 지역에 CCTV, 관측장비 등의 인프라 및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 시내 9개 하천에 수위, 강우 센서 등을 설치해 유역 범람·침수에 대비한 예측 및 대응체계를 도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부산시에 구축돼 있는 재난안전플랫폼에 자사의 IoT(사물인터넷) 통합 플랫폼 'IoT Makers'를 접목해 단일플랫폼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시의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통합 재난안전 체계를 만드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