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 61조…1년새 6.6%↑

입력 2015-09-29 11:30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의 인건비 비중이 매출의 8%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재벌닷컴 조사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 기준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의 인건비 총액은 60조 9천억 원으로 2013년보다 3조 7천억 원, 6.6% 증가했습니다.

10대 그룹 상장사의 인건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7.6%에서 지난해 8.0%로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10대 그룹 상장사 매출은 751조 원에서 756조 7천억 원으로 0.8% 늘어나는 데 그친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