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의 운영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단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을 위해 내일 오전 9시부터 모레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영업점 없이 예금과 송금, 대출 등 금융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은행입니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카카오뱅크컨소시엄과 인터파크뱅크그랜드컨소시엄, KT컨소시엄, 500V컨소시엄 등 4곳입니다.
금융당국은 심사를 거쳐 올 12월쯤 한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