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음주운전 사건 때 지인들 울면서..."

입력 2015-09-28 09:25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음주운전 사건 때 지인들 울면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이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노홍철이 함께 여행을 떠난 일반인 4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그는 “나도 완전 인정이다”라며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지인들이 전화를 막 하는 거다. 울면서 ‘어떡하냐’면서”라고 밝혔다. 이어 “일도 잘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 그런데 무너질까봐 너무 불안해하고. 내가 바라볼 때는 그 삶이 더 힘들어 보였다. 한때는 자기 얘기해주면 위안이 됐는데 나랑 환경이 많이 다른 사람이 ‘무조건 잘 될거야’, ‘나도 그랬어’ 하는 게 ‘잘 들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잉여킹 노홍철을 본 네티즌들은 "잉여킹 노홍철, 대박" "잉여킹 노홍철, 헉" "잉여킹 노홍철,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