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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오늘 한국경제TV MAXIM이 찾은 곳은 27일 추석특집으로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촬영장입니다. 명절을 맞아 출연진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다는 소식에 상암 MBC 스튜디오로 달려갔습니다.</p><p></p><p>평상시에는 잘 입지 않는 한복이지만, 역시 한국 사람은 한복을 입었을 때 유독 예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복을 입은 여성 출연진들을 보니 명절에 듣기 싫은 소리 1위로 꼽힌 "결혼 언제 하니?", "만나는 여자는 있니?"와 같은 질문이 벌써 들려오는 듯합니다.</p><p></p><p>과연 부모님은 어떤 출연진을 며느리로 삼고 싶어 하실까요? 지금부터 최고의 며느릿감 후보 네 명을 소개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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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호 1번. 단아함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 청학동(청담동 아님) 며느리 후보 임지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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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4년 대종상 신인여우상, 2014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임지연입니다. 지난해 송승헌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인간중독'과 올해 영화 '간신'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임지연이지만, 오늘은 그동안 영화에서 비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단아함이 물씬 묻어나는 모습입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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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섹션TV의 '안방마님'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출연진 중 가장 어려서 아직 결혼적령기라고 할 수는 없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송편도 잘 빚고 전도 잘 부친다고 하니 당장 며느리로 삼기에도 부족함이 없겠죠?</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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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3개월차 임지연은 어느덧 방송에 적응을 마친 듯합니다. "얼굴에 윤기가 좌르르"하다는 농담을 던지는 김국진에게 "한복 입으니까 마음 놓고 양껏 먹고 왔다"며 여유롭게 받아넘기기도 하고, 패널들과의 호흡도 좋아 보입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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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추석에 보름달을 보면서 현재 촬영 중인 영화 '키 오브 라이프'의 대박을 기원하고 싶다고 합니다. 과연 다음 영화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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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호 2번.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평창동 며느리 후보 이재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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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성과 미모,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평창동 며느리 후보, 바로 아나운서 이재은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부터 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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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나운서답게 대본을 읽는 와중에도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고, 혀를 '빼꼼' 내미는 모습도 귀엽습니다.이재은 아나운서의 빛나는 미모는 촬영장에 굳이 조명이 필요 없게 만들어줍니다.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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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재은 아나운서와 함께 명절에 며느릿감이라고 인사를 간다면 싫어하실 시부모님이 과연 계실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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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호 3번.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명절을 만들어줄 전국구 며느리 후보 박슬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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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명절은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날이지만 힘든 귀경길은 물론이고 일가친척들을 만나는 건 며느리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자리입니다. '잘 들인 며느리 열 딸 안 부럽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박슬기가 며느리로 들어온다면 정말 열 딸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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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기실에서 만난 모습은 방송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방송에서는 언제나 밝고 쾌활한 모습만 비춰졌지만, 대기실에 있는 박슬기는 조금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유독 힘이 없어 보여 인사를 했더니, 세반고리관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이 심하다고 합니다.</p><p>
</p><p>스튜디오에 들어와서도 VCR이 나가는 동안은 힘든 모습이 역력했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우리가 알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모습대로 VCR 대본을 읽는 모습을 보니 '진짜 프로구나'라는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방송에서는 몸이 안 좋다는 것은 눈치 채지 못하셨을 겁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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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년째 섹션TV 리포터의 자리를 지키는 박슬기.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서먹한 분위기를 한 번에 깨트려줄 며느리가 바로 박슬기 아닐까요? 언제나 활력이 넘치고 긍정적 에너지를 주변인에게 전달해주는 그런 며느리를 원한다면 박슬기를 추천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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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호 4번. 상큼 발랄한 매력의 압구정 며느리 후보 신고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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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 후보는 2011년 '러브팝(Love Pop)'으로 데뷔한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신고은 입니다. 인형 같은 외모와 가창력까지 겸비한 신고은 씨는 얼마 전 뮤지컬 '아찔한 연애'의 여자 주인공을 꿰찬 실력파입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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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출연진들이 촬영장으로 들어오자 방청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고 신고은은 환한 미소로 답해줬습니다. 자리에 앉은 출연진들은 말 한마디 꼬이면 바로 방송사고가 되는 생방송이다 보니 모두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보입니다. 완벽한 방송을 위해 대본을 체크하며 입을 풀어줍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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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어머니는 물론이고 시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고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름다운 미소와 애교입니다.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방송에 임하는 신고은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듭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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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AXIM 10월호를 건네자 처음에는 "이거 야한 잡지에요?"라고 놀랐지만, 이내 "어머 생각보다 유익한 내용이 많네! 슬기 언니 이거 같이 보자"라며 뛰어갔습니다. 엉뚱, 상큼, 발랄한 며느리를 원하신다면 신고은씨를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p>
<p>이상 '섹션TV 연예통신' 촬영장에서 네 명의 며느리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어떤 며느리가 마음에 드시나요? 네 명의 후보 모두 포기할 수 없는 매력으로 똘똘 뭉쳐서 선택이 어려우시죠? 어쨌거나 남은 연휴, 스트레스 없는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p><p>
</p><p>MAXIM Says : (박성기 기자) 저는 4번에 줄 서봅니다 ㄷㄷㄷ</p><p></p><p>(오원택 기자) 2222222222</p><p>
</p><p>사진 한국경제TV MAXIM 박성기 온라인뉴스팀장</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