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클릭비, 10월 새 앨범...god처럼 뜰까?

입력 2015-09-28 02:15


▲ 심폐소생송 클릭비, 오종혁, 유호석, 김상헉, 클릭비

'심폐소생송' 클릭비가 10월 컴백한다.

심폐소생송 클릭비는 26일 등장했다. SBS '심폐소생송'에 클릭비가 13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심폐소생송 클릭비의 출연은 의미가 남다르다. 오는 10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심폐소생송' 클릭비는 이날 오종혁, 김상혁, 유호석, 노민혁 등 일곱 멤버들이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며 환상의 무대를 꾸몄다.

'심폐소생송'에서 클릭비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감동을 더했다. 클릭비 멤버들은 노민혁이 선물한 우정 시계를 모두 착용했다.

27일 클릭비 멤버 노민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다른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꿈만 같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네요. 13년 만에 모인 것도 믿기질 않는데, 13년 동안 우리를 한결 같이 기다려준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사실은 더욱 저희를 벅차 오르게 만듭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노민혁은 "그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하고파 멤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로 마음을 나눕니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일명 '커피콩시계'로 알려져 있는 시계를 차고 변치 않는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클릭비는 1999년 1집 앨범! 'Click-B'로 데뷔한 이후 '환영문', '백전불패', 'To be continued', '카우보이' 등을 히트시킨 1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이후 2002년 멤버 노민혁, 하현곤, 유혹석이 탈퇴 후 4인조로 개편돼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데뷔 원년 멤버가 모두 모인 완전체로서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