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 (사진=서울시)
추석연휴 지하철 운행시간…임산부 배려석 새삼 화제
추석연휴 지하철이 연장 운행 된다.
공항철도는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인 27일(일)~28일(월) 심야 시간대에 임시열차를 편성했다.
임시열차는 신설 4회, 구간연장 2회 합쳐 하루 총 6회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다음날 새벽 1시50분까지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 지하 2호선과 5호선에 있는 임산부 배려석을 등받이와 바닥까지 분홍색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또 스티커에는 허리를 짚고 있는 임신 여성을 형상화한 픽토그램을 넣는다. 이와 함께 좌석 밑바닥에는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입니다'라는 문구를 표시한다.
앞서 기존의 배려석은 엠블럼 스티커만 부착돼 있었다. 승객이 자리에 앉을 경우 임산부 배려석 스티커가 가려지는 등의 민원이 제기돼 이번에 바꾸게 됐다.
새 임산부 배려석은 2, 5호선 2,884개 좌석에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