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시구(사진=SBS스포츠 캡처)
AOA 설현 시구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설현이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설현은 안정된 자세로 체인지업 시구를 선보였다. 특히 프로선수 못지 않은 와인드업으로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티아라 효민 시구(사진=스포티비 중계방송 캡처)
한편, 앞서 티아라 효민도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효민은 지난 14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강정호가 공을 받기 위해 포수로 나섰다.
이날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효민은 바운드 없는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구 후 효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오니 강정호 선수가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줬다”며 “경기 전 강정호 선수와 캐치볼을 함께 했는데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