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어게인’에 출연한 90년대 인기그룹 ‘영턱스클럽’ 임성은의 대저택이 재조명되고 있다.
1996년 큰 인기를 누렸던 댄스 그룹 영턱스 클럽의 멤버 임성은은 1997년 1집 활동을 끝으로 1년 만에 영턱스 클럽을 탈퇴했다. 이후 그는 보라카이에서 결혼한 그는 스파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임성은은 지난해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저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성은은 현재 보라카이에서 6살 연하의 남편과 살고 있다. 필리핀의 유명관광지인 보라카이 해변에 위치한 임성은의 3층짜리 저택에는 남편의 취미인 당구를 즐길 수 있는 당구대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테라스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이하 어게인)에는 임성은 등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스타 가수들이 출연해 20년 만에 추억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임성은은 활동 당시 전국을 강타했던 ‘정’을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타임머신을 탄 듯 그때 그 외모 그대로 무대에 오른 임성은은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