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영철버거 폐점 이유가…"방송이 독" (사진 = 방송화면)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사라진 고려대학교 명물 ‘영철버거’를 재조명한 가운데 폐점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철버거' 사장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햄버거집을 폐점한 이유에 대해, 물가는 올랐지만 방송을 통해 1000원짜리 버거로 유명해져 있던 터라 가격을 올릴 수 없었고 이후 고급화 전략을 택했지만 가격이 높아진 영철버거를 학생들은 예전만큼 찾지 않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고려대학교 근처에는 15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철버거'가 문을 닫은 이유를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영철 사장을 만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지만 그와 쉽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유일한 직영점인 ‘영철버거’ 태백점에서도 그를 만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를 찾아다닌 지 2주째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그가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만난 이영철 사장은 수척해진 얼굴로 조심스럽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꺼냈다.
한편, 폐업한 '영철버거'를 되살리자며 고려대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비긴어게인 영철버거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에 모집 닷새 만에 5000만원이 모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