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소지섭 노개런티 출연 화제…정조가 누군데?

입력 2015-09-25 17:13


배우 소지섭이 영화 '사도'에 노 개런티로 출연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유아인)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인물로, 극중 할아버지 '영조'(송강호)와 아버지 '사도'(유아인) 그리고 '정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이야기를 완성시키고 있다.

소지섭이 분한 정조는 조선의 22대왕으로, 11살이던 1762년 생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는 걸 목격한 비극적 인물이다.

이후 1776년 영조 승하 이후 25세로 왕위로 올라 탕평책, 학문 정치 등을 펼쳐 조선 후기 최고의 왕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