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계약 해지, 과거 "장동건 나오는 드라마 무표정으로 봤다" 왜?

입력 2015-09-25 16:40


고소영 계약 해지, 과거 "장동건 나오는 드라마 무표정으로 봤다" 왜?

고소영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고소영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고소영은 "'신사의 품격'이 로맨틱코미디 장르인데 팔짱을 끼고 무표정으로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키스신은 괜찮았는데 장동건이 '내가 번 돈을 아내와 나눠 쓰기 싫다'는 대사를 했을 때 울컥하더라"라고 설명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고소영은 25일 소속사를 통해 “회사 측에 모델 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해당 회사도 이러한 저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원만히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