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 설립 2주년…"종합자산관리플랫폼 도약"

입력 2015-09-25 15:28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빌딩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창립 2주년 기념사를 통해 "펀드슈퍼마켓의 플랫폼은 자산운용사와 투자자, 투자전문가 등이 만드는 새로운 온라인 투자 생태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문현 대표는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금융시장 환경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금융산업 안팎의 경쟁과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금융시장에서 경쟁은 모바일 지급 결제 뛰어넘어 소비자의 금융 생활 전반에서 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차문현 대표는 "다양한 핀테크 모델이 금융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다"면서 "온라인 금융투자회사로서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냉철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4월 24일 이후 지금까지 펀드슈퍼마켓 플랫폼을 통해 5만 개의 종합계좌와 7천억 원의 펀드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차 대표는 "대규모 자본을 갖춘 은행이나 증권사의 막대한 마케팅 공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입소문 만으로 이룩해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차 대표는 "펀드슈퍼마켓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온라인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금융투자시장은 물론 글로벌 금융투자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한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