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의 슈퍼문…한국선 볼 수 없네

입력 2015-09-26 00:30
수정 2015-09-26 11:15
지구에 가까이 다가온 보름달이 크고 밝게 빛나는 '슈퍼문'과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려 달빛이 어두워지는 '개기월식'이 겹치는 드문 현상이 이달 27∼28일 관측된다.

이런 현상은 1982년 이후 처음이며 다음 차례는 2033년이다.

이번에 슈퍼문 개기월식을 볼 수 있는 곳은 아메리카와 유럽, 아프리카와 일부 서아시아, 태평양 동부 등이다.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는 볼 수 없다.

이번 슈퍼문 월식의 모든 단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미국 동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