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말 BEST5로 '센스↑'…가장 듣기 싫은 인사말은?

입력 2015-09-25 11:51


추석 인사말 BEST5로 '센스↑'…가장 듣기 싫은 인사말은?

추석 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적절한 추석 인사말을 생각하지 못해 난감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추석 인사말 중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은 '풍요로운 한가위'다. '풍요로운 한가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에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등이다.

추석 보름달을 인용한 추석 인사말인 '한가위 밝은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도 자주 쓰인다. 아울러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고,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중추가절(仲秋佳節),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등이 추석 인사말 BEST 5로 뽑혔다.

이외에도 '모든 소원 이뤄지는 즐거운 추석되시길 소망합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면서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보름달과 함께 찾아온 한가위,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귀성길, 귀경길 언제나 안전하길 기원합니다' 등이 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에 듣기 싫은 말로 취업을 했는지 물어는 것이 46.0%로 가장 높았다. 연봉(38.4%), 외모(36.4%), 결혼(36.9%)에 대한 질문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