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견본주택 둘러볼까

입력 2015-09-25 17:51
<앵커> 아파트 분양에 관심있는 분들은 추석연휴기간 견본주택을 방문해 자세한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석연휴가 지난 다음 달, 최대 10만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지는데 건설사들은 분양대목을 앞두고 추석연휴에도 견본주택과 홍보관을 운영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 달 분양물량은 최대 10만가구로 분양물량은 올들어 최대입니다.

게다가 송파 헬리오시티나 용인 한숲시티 등 실수요층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단지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추석 연휴에도 견본주택과 분양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사전 마케팅으로 흥행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추석 연휴에 견본주택에 방문하면 자세한 분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각종 이벤트에 참가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서울에서는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가 9,510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추석연휴에도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3,600가구가 공급되는 강동구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와 은평구 응암동에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도 연휴기간에 홍보관 문을 열어놓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단연 관심을 끄는 곳이 용인 한숲시티입니다.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용인 남사지구의 한숲시티는 일반분양 물량만 6,800가구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대림산업은 연휴기간 동안 현장전망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민속놀이와 포토존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전문 상담사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그밖에 용인 동천 자이와 부천 아이파크도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롯데캐슬 더퍼스트'와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손님을 맞이합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