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3일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Acleda Bank) 본사에서 송금 및 무역금융 분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아클레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캄보디아內 1위 은행으로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체류 캄보디아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EB하나은행은 금번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약 633천명이며, 캄보디아 근로자는 2014년말 기준 총 31,081명이 국내 체류 중입니다.
KEB하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캄보디아 유수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 송금 분야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도 고객 앞으로 더욱더 다가가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 자산규모(299조) 기준 국내 최대 은행으로 24개국 125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과 134개국 2,300여 은행과의 환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