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막히는 도로로 스트레스 받고, 음식 장만에 힘들어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추석 연휴를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신선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고향 가는 길에 가장 궁금한 건 고속도로 상황입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하면 실시간 도로 정보는 물론, 나들목이나 분기점 등 구간별로 설치된 CCTV를 통해 도로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지거나 타이어가 터진 경우에도 걱정 없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비업체를 찾아줄 뿐만 아니라, 수리가 필요한 차량 사진을 '카닥'에 올리면 견적서를 비교해본 뒤 원하는 곳에 수리를 맡길 수 있습니다.
명절 때마다 헷갈리는 차례상 차리기는 ‘제사의 달인’을 이용하면 됩니다.
제사 순서와 상차림, 지방쓰는 법 등 제사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데다, 조금씩 다른 지역별 상차림도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명절 음식 장만에 부담을 느낀다면 '나는 주부다'와 ‘만개의 레시피’ 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기용품 구입 요령부터 식재료 고르는 법, 500가지가 넘는 명절음식 조리법이 담겨 있습니다.
추석 연휴 갑자기 몸에 탈이 났다면 '굿닥'을 켜면 됩니다.
연휴에도 주변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기쁨은 물론, 안전한 귀성길과 함께 스트레스 없이 추석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