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OST의 국가대표 그룹 ‘보이쳐’, 특별한 프로포즈 선보여

입력 2015-09-25 01:24
수정 2015-09-26 13:42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성재(김석훈)가 세령(홍수현)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여 일산 호수공원 분수대 앞 프로포즈를 하는 촬영현장에서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가 특별출연하여 사랑의 축가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을 불렀다.

‘보이쳐(VOITURE)’는 드라마 ‘엄마’ OST 중 주제곡 (타이틀곡) 에서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드라마의 오프닝과 엔딩 장면, 그리고 다양한 장면에서 매력적인 보컬 하모니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카펠라 음악이 사용되는 경우는 드문 편이지만, 그동안 들어온 거의 모든 국내 OST 아카펠라 음악들은 바로 ‘보이쳐’의 목소리라고 보면 될 정도로 이미 OST 업계는 물론 광고음악(CM송)과 로고송 분야에서도 ‘아카펠라 = 보이쳐’ 공식으로 통하는 팀이다.

‘보이쳐’는 SBS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주제가 ‘내게도 사랑이’와 최근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의 삽입곡, 영화 ‘S다이어리’, ‘연애술사’, ‘해운대’ 등의 장면 곳곳에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화음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그외 콘서트, 초청행사, 기업교육 등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엄마’의 음악감독은. OST계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작곡가 ‘오준성’ 감독으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화제가 된 all most paradise로 유명하며, 인기 드라마 주몽, 마이걸, 시티 헌터 등 다수의 작품 및 영화 아파트, 투가이즈에 참여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총 50부작인 본 드라마의 여러 장면에서, 최고의 음악감독과 국가대표 아카펠라 그룹이 만들어내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