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후 2분' 실시간 탄력부여 화장품 출시

입력 2015-09-24 09:44


준목인터내셔널의 화장품 브랜드 로얄스킨(RoyalSkin)이 저분자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 빠르게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TT크림'을 출시했다.

'로얄스킨 TT크림'은 메이크업 사용 전후 소량을 덜어 주름이 있는 부위에 마사지하듯 두드려 바르면 된다. 약 2분 뒤 사용 부위에 온열감과 함께 탱탱한 볼륨감이 느껴지면서 기분 좋은 당김 현상을 경험할 수 있어 '즉각 주름개선 크림'이란 애칭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팽팽한 탄력감은 8시간여 동안 지속되며 중간에 수분이 닿으면 피부가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순 있지만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 제품으로서 장기간에 걸친 탄력 부여 효과도 갖추고 있다.

제품의 핵심성분은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이 성분은 보톡스와 유사한 기능을 하면서도 부작용 염려가 적은 무독성 물질로서 피부에 발라도 무해하며 친환경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즉 주름근육에 연결된 신경세포의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함으로써 보톡스와 같이 즉각적이면서 눈에 띄는 주름개선 효과를 내는 동시에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도 한다는 것이다.

로얄스킨 관계자는 "공식 발매 전 유투브 홍보 영상을 통해 신제품의 효과가 해외에까지 알려졌다"며 "1차 생산 물량은 로얄스킨 명동점을 비롯한 국내 일부 매장의 소량 판매분을 제외하고 전부 수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