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워녹 전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손흥민(23, 토트넘)의 활약에 의문을 드러냈다.
워녹 감독은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트'에서 자신이 지난 12월까지 이끈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흥민이 톱 클래스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뛴다(He is not top class, but he works his socks off)"면서 "조만간 해리 케인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적료 약 2,200만 파운드(한화 약 400억원)을 받고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3골을 뽑아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