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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비긴 어게인'으로 외화 더빙에 도전한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추석을 맞아 실제로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할 '비긴 어게인'의 더빙을 맡게 됐다.
'비긴 어게인'은 영화 '원스'로 잘 알려진 존 카니 감독이 2014년에 제작한 영화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열연을 펼쳤으며, OST까지도 히트를 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제외한 실제 외화 더빙이 모두 처음인 멤버들은 성우들에게 직접 더빙 노하우를 배워보며 기본기를 익혔다. 또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배역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캐스팅 오디션에 참가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화 추석특선영화 '비긴 어게인'은 29일(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그에 앞서 외화 더빙이라는 색다른 도전에 나선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무한도전-주말의 명화'는 오는 26일(토) 오후 6시 2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