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아내 김선진, 남편 수집벽에 두 손 두 발 “청소기만 6대”

입력 2015-09-23 14:02


조민기 아내 김선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남편 조민기의 수집벽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슈퍼 와이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과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출연했다.

이날 조민기 아내 김선진은 집 내부를 공개하며 “거실에 있는 물건들은 모두 조민기의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이 끊임없이 무언가를 산다”며 탄식한 그는 “청소기를 6대나 산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김선진은 또 집안 곳곳에 놓여있는 조민기의 물건들을 가리키며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수집과 사진이 취미인 남편을 위해 스튜디오를 차려줬다. 스튜디오에는 더 많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우리 집 살림도 3분의 2가 남편의 것”이라며 “남편의 취미를 위해 오피스텔을 얻어줬다”고 동질감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조민기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편”이라며 자신의 남다른 수집벽을 털어 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조민기는 “클래식 자동차를 좋아해서 7대까지 모아봤다. 집에 모아둔 안경이 1000여개, 넥타이는 120개 정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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