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종영, 손은서 "차영아를 만나 행복했다"

입력 2015-09-23 11:35


▲ 별난 며느리 종영, 별난 며느리, 손은서

손은서가 '별난며느리' 종영소감을 전했다.

손은서는 23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차영아라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항상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별난며느리'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에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손은서는 '별난며느리' 종영 소감과 함께 대본 분석에 몰두하거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또 손은서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김보연, 정다솔과 함께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태프와 찍은 사진에서는 깜찍한 브이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공개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손은서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에서 시어머니의 라이벌이 된 며느리 차영아로 분해 요즘 세상에 쉽게 볼 수 없는 착한 며느리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그동안 주로 개성 강하고 톡톡 튀는 역할을 맡아온 손은서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별난 며느리'가 마지막 회는 지난 방송분 보다 1.5%로 상승한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