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케이윌, 린 (사진 = SBS)
가수 린이 최고의 OST로 'When She Loved Me'를 꼽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DJ 케이윌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로 'OST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얻게 된 린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최고의 OST'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린은 "좋아하는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추천하고 싶다.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2'의 삽입곡 Sarah McLachlan의 'When She Loved Me'다. 장난감인 카우걸이 주인을 그리워하며 부르는데 쓸쓸해서 이 계절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도입부부터 심장이 뛰는 노래다"고 답했다.
추천이유를 듣고 난 동갑내기 친구 케이윌은, 지금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이냐고 물었고 린은 그렇다고 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린은 지난 9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음악들로 채운 정규 9집 '9X9th'을 발매했다.
이날 방송분은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