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추석맞이 국가인터넷지도 제공

입력 2015-09-23 11:00
한가위를 맞이해 교통과 상업, 관광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가 신규로 개선된 국가인터넷지도가 제공됩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에 특화된 다양한 관심정보를 국가인터넷지도 '바로e맵'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주요 정보는 교통, 상업, 관광과 관련된 내용으로서 즐거운 고향 방문길 지원을 위해 최근 개통된 주요도로 80건, 고속철도 연장구간, 서울·대구지하철 등이 포함된 교통정보, 명절상품 구입을 위한 남대문 시장 등 전국의 전통시장 2,376개소 및 영등포지하상가 등 전국의 지하상가 38개소가 포함된 상업정보가 제공됩니다.

온가족이 함께 한가위 저녁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는 전국의 달맞이 명소 46개소가 제공되며,모두가 함께하는 추석을 위하여 우리 명절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에서도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안산 다문화 마을 등 전국 11개소의 다문화거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됩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최신의 국가인터넷지도서비스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활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사항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