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강용석 변호사에 돌직구를 날렸다.
22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 김주하 앵커가 "과거 적극적으로 변론을 하셨는데 블로거가 홍콩 사진은 강용석이 맞다고 밝혔을 때 왜 아무 말 안 하셨느냐"고 묻자 강용석은 "사진이 맞으니까요"라고 답했다.
김주하가 "사진은 맞는데 스캔들은 아니다?"라고 재차 물었고 강용석은 "그 분과 전 각각 홍콩에 갈 일이 있어 갔고, 오후에 수영장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한 것일 뿐인데 이게 마치 무슨 밀월여행을 떠난 것처럼 됐다"며 "디스패치가 터트리고 나니 해명이고 뭐고 할 새가 없이 졸지에 불륜남이 됐다. 내일(23일) 디스패치를 상대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너 고소'라는 문구가 실린 변호사 사무실 광고에 대해 강용석은 "변협에서 내리라면 내릴 것이다. 하지만 이런 비슷한 사진들이 굉장히 많다. 재미있는 광고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최근 유명 블로거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뒤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변호사 업무와 함께 블로그 등 SNS상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