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패션한류 타고 중화권 공략 '박차'

입력 2015-09-23 09:54


세정그룹이 중화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홍콩 소재 영국계 고급 백화점 ‘하비 니콜스’ 2개점에 입점한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최근 홍콩 코즈웨이베이 중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 추가 입점을 마쳤습니다.

지난 8월 프리 오픈 후, 9월 16일 그랜드 오픈 한 디디에두보 하이산 플레이스 점은 한류와 패션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층의 유입율이 높았으며, 프리 오픈 한달 만에 약 1억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세정그룹은 또 지난 18일 한중 양국 간의 비즈니스 교류와 관계 발전을 위해 중국 대형 유통그룹 ‘화롄’이 주최한 ‘한중 비즈니스 전략 협의식’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회사 알리바바그룹이 주최한 ‘코리안스타일 패션위크’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세정그룹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에서 캐주얼 브랜드 ‘니(NII)’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