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사흘째 자금 이탈

입력 2015-09-23 08:48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00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새로 유입된 자금은 673억 원이었으며, 이탈한 자금은 87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80억 원이 순유입돼 지난 1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 849억 원이 순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11조 3,763억 원, 112조 3,591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