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만능소스 만드는 법(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추석 음식에 활용하면 좋을 명절용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이하 백선생)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백선생 갈비찜만 같아라’ 편이 전파를 탔다.
앞서 ‘만능간장’으로 주부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는 백종원은 ‘만능’ 시리즈 제2탄으로, 갈비찜과 불고기, LA 갈비 등 모든 고기에 활용 가능한 ‘고기 요리용 만능 소스’를 선보였다. 만드는 방법은 진간장 두 컵, 설탕 한 컵, 맛술 한 컵, 물 두 컵, 간 마늘 반 컵, 생강 한 숟갈, 파 한 컵, 참기름 1/3컵을 섞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만능소스에 핏물을 뺀 갈비를 넣어 재운 뒤 물을 붓고 40분 정도 끓인 다음 감자, 당근, 버슷, 양파, 대파 순서로 끓여주면 백선생표 만능소스 갈비찜이 완성이다.
백종원은 “음식 못하는 분들은 이렇게만 만들어도 맛있을 것”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백선생 갈비탕은 오랜 시간 핏물 뺀 갈비와 물을 1:3 비율로 냄비에 넣는 다음 생강, 파, 양파, 무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절반은 완성이다. 이때 양파의 껍질까지 같이 넣어주는 것이 고기의 잡내를 잡는데 좋다.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채소와 기름은 건지고 국간장, 마늘,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춰주면 간단하지만 맛좋은 갈비탕을 맛 볼 수 있다.
아울러 갈비탕 속에 든 갈비와, 갈비탕 육수 두 국자, 간 마을 한 숟갈, 굵은 고춧가루 세 숟갈, 파, 고기용 만능소스 한 컵 반을 넣고 끓이면 백종원표 매운 갈비찜으로 ‘변신’이 가능해 진다. 이때 갈비탕 육수가 없다면 물로 대신해도 되고, 더 매운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투하한다.
백종원의 꿀팁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갈비탕 먹다가 질리면 바로 소스 넣고 만들면 될 것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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