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서현진, 알고보면 순두부체력…매번 챙겨먹는 것은?

입력 2015-09-22 21:02


올드스쿨 서현진 출연, '올드스쿨' 서현진, 알고보면 순두부체력…매번 챙겨먹는 것은?

먹방여신 서현진이 올드스쿨 라디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체력회복 비법을 밝힌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신데렐라’ 프레스콜에서 서현진은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체력을 꼽았다. 신데렐라 역의 서현진은 "이렇게 체력이 안 좋은지 처음 알았다. 뮤지컬이 오랜만이고 대작이 처음이어서 이렇게 많이 돌고 뛰고 노래하게 될지 몰랐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서현진은 "홍삼에 의존하면서 연습하는데 안시하 안니는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고 오더라. 굉장한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서현진과 빅스 켄은 9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DJ김창렬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먹방 여신으로 떠올랐는데, 특별한 먹방 비결이 있냐”고 묻자 “빠르게 많이 씹는다”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또 서현진은 “저는 원래 평소에 밥을 천천히 먹는다”며 “그래서 드라마를 찍을 때 소화제를 달고 살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감독님께서는 음식을 목으로 넘기는 장면이 꼭 있어야한다고 하셔서, 탕수육을 두 번 씹고 넘긴 적도 있다”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서현진과 빅스 켄이 연기하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