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동조합, 23일 파업 결의대회 진행

입력 2015-09-22 19:52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고용안정을 촉구하기 위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홈플러스 노동조합원 2만6,000여명 중 2,000여명 가량이 파업에 참여합니다.

파업에 참가하는 홈플러스 노조원 측은 MBK파트너스가 매입협상 종료 후 100% 고용 승계를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현재 노조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조합원 2,000여명은 2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청진동 MBK파트너스 사무실 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