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 화제 “아따 많이 떨리는구만”(사진=티오피미디어)
신인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이 고향의 특색을 말하며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받고 있다.
22일 10인조 신예그룹 업텐션은 KBS ‘2TV 아침’에 출연해 고향의 정이 느껴지는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이날 업텐션은 “얼굴만 봤을 때는 서울 깍쟁이 같은데 고향이 제각각 이라면서요”라는 아나운서 이지연의 질문에 업텐션의 멤버 선율은 “제 고향은 경치가 아름답고 전복, 다시마, 김 그리고 해산물이 유명한 건강의 섬 완도입니다. 완도에서 부모님께서 방울토마토와 오이 농사를 짓고 계신다. 농사도 많이 지어봤다”라고 고향과 자기소개를 했다. 선율에게 완도 사투리를 요구하자 “아따 많이 떨리는구만”라고 구수한 사투리를 보였다.
샤오는 “바다가 많은 부산에서 왔습니다. 밥 무긋나”라고 부산 사투리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업텐션의 부반장 진후는 자전거가 유명한 창원, 우신은 살기 좋은 도시이자 과학의 도시 대전, 규진은 도자기와 쌀 그리고 복숭아가 유명한 이천에서 왔다고 말해 각 지역 홍보대사처럼 특색 있는 자기소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텐션 규진은 유창한 중국어로 “많은 연습과 노력 끝에 데뷔를 하게 됐습니다. 매우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는데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중국 활동에 관한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신화 앤디의 지원사격을 받은 업텐션의 데뷔 앨범 ‘一級秘密’(일급비밀) 발매 기념 중국 쇼케이스는 22일 3시 기자회견 및 4시 30분 팬 쇼케이스가 북경 ‘버타이가화 국제호텔’ 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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