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검은 사제들' 신부 변신...라틴어 연기까지?
김윤석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검은 사제들’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은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김신부(김윤석)과 최부제(강동원)이 나서는 내용이다. 티저 예고편에는 장미십자회에서 쫓는 12형상, 누군가의 몸 안에 숨어서 모두를 위협하는 그 존재가 한 아이의 몸 속에 들어가 있는 상황, 그리고 그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서울 한복판 두 사제의 모습을 담았다.
검은 신부복을 입은 김윤석과 강동원은 사제답게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전개와 미스터리어스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신부(김윤석)가 "절대 쳐다보지 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라며 최부제(강동원)에게 단호하게 말하는 장면과, 불안한 최부제의 표정은 몰입감을 더한다. 강동원은 신부로의 새로운 변신은 물론, 생소한 라틴어 연기에 첫 도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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