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태도 논란
엑소 전 멤버 타오가 연일 태도 논란에 휘말리며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타오는 지난 8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 “화장이 늦었다”는 이유로 지각을 해 비난을 산데 이어 19일에는 영국의 한 패션쇼에 지각해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당시 타오는 패션쇼에 지각을 한 것도 모자라 런웨이를 걷고 있는 모델 틈을 지나 맨 앞에 마련된 자신의 자리에 착석했다. 타오의 이 같은 행동은 당시 행사를 촬영한 동영상에 담겨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됐다.
타오는 해당 패션쇼 참석 이후 업체 측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도 타오는 “일이 바빠서 뉴스와 댓글을 볼 시간이 없었다”며 자신을 향한 대중의 비판을 외면하고 있다.
타오는 21일 중국매체 시나위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패션쇼와 관련한 인터넷 반응을 봤느냐”는 물음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또 패션쇼에 지각한 이유에 대해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끝내 침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타오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런던 패션쇼에 지각한 것은 사실이며 모든 비판을 달게 받겠다”면서도 “정당한 비판은 달게 받겠지만 이번 일을 틈타 루머를 양산하고 악의적으로 타오를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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