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전장을 내민 육성재가 친절한 소감을 전했다. “정성껏 시청자들을 모시겠다”는 전적 삼수생 경찰의 친절한 각오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육성재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아치아라 파출소의 순경 박우재 역으로 캐스팅되어 배우의 재능을 한껏 펼칠 예정. 타고난 싹싹함과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박우재는 평화로운 아치아라 마을의 온갖 허드렛일 까지 도맡은 친절한 서비스맨 정신을 지닌 순경으로 드라마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
육성재는 “대본을 하루에도 수십 번을 읽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사의 호흡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더라. 평소 좋아하는 배우 류승범, 이재훈, 이민기의 연기를 보며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아라한장풍 대작전’에서 순경으로 나오는 류승범의 연기도 유심히 살펴봤다”며 그간 캐릭터 연구에 대한 노력을 털어놨다.
“박우재는 눈치도 살짝 부족하고 어리바리하다. 종종 ‘똘끼’도 부리는 귀여운 캐릭터지만 순수하고 본업에 대한 열정도 넘치는 전적 3수생의 경찰이다”라고 설명한 육성재는 “작가님과 감독님이 감정에 솔직하고 꾸미지 않은 모습을 원하셨다. 옷차림, 헤어 등 전혀 꾸미지 않은 박우재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박우재는 여자 주인공 김소윤 역의 배우 문근영과 함께 오랫동안 암매장 된 시체가 발견된 아치아라 마을의 추악한 비밀을 추적해 나간다. “대본 리딩 때 처음 보았는데 역시나 예쁘고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이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라며 문근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던 육성재는 “문근영 선배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 과분한 칭찬이라 부담도 살짝 됐지만 자극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절한 우재씨로 시청자들을 정성껏 모시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평화로움이 깨진 아치아라.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추적해가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의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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