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부 서열정리 시작… 폭풍 2막 본격 전개 '시청률↑'

입력 2015-09-21 20:45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 = SBS)

SBS 아침 '어머님은 내 며느리'(연출 고흥식, 극본 이근영)가 2막이 전개와 함께 시청률과 더불어 심상치 않은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화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이하 '내 며느리') 지난 9월 18일 65회 방송분에서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시청률 13.8%, 그리고 2049시청률 3.1%를 기록하면서 지상파 아침극인 KBS2 '별이되어 빛나리'(9.5%), MBC '이브의 사랑'(12.7%)를 제치고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드라마는 지난 11일 60회 방송분에서 극중 멜사화장품의 사장인 장성태(김정현 분)가 자신의 친아버지인 루루화장품의 회장 양문탁(권성덕 분)과 극적으로 재회하면서 본격적으로 2막 시작을 알렸다.

이후 양회장은 자신의 친아들인 성태와 외손자인 박봉주(이한위 분)사이에서 서열정리에 나섰고, 이 때문에 원래는 며느리와 시어머니사이인 유현주(심이영 분)와 추경숙(김혜리 분)도 남편에 따라 서열이 뒤바뀌는 천청벽력같은 일이 생긴 것이다.

이 같은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뿐만 아니라 드라마게시판을 통한 입소문또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성태의 출생의 비밀을 시작을 관계역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이처럼 2막이 올랐는데, 이제 가족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고도 좌충우돌인 스토리가 그려지면서라고 더욱 재미있어 질것"이라고 소개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