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머리, 별도 법인 '씨앤리인터내셔날' 헬스&뷰티숍 공략 본격화

입력 2015-09-21 19:35


최근 국내 대표 한방 샴푸 브랜드 댕기머리를 제조, 판매하는 두리화장품에서 독립, 별도 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에 선 씨앤리인터내셔날(주)가 스파 브랜드 '아오뗄'에 이어 캐나다 유명 헤어케어 브랜드를 수입 판매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씨앤리인터내셔날이 캐나다 정통 헤어살롱 브랜드 '마크 앤써니'를 헬스&뷰티숍 왓슨스에 첫선을 보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 것.

'마크 앤써니'는 캐나다 토론토 소재 헤어살롱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의 유명마트와 드럭스토어 등 전세계 3만여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캐서린 제타 존스, 패리스 힐튼, 제시카 알바 등의 해외 할리우드 스타들의 헤어를 담당했던 유명 스타일리스트이자 방송인 '마크 앤써니'가 개발해 더욱 유명한 브랜드이다.





국내에 판매하게될 '마크 앤써니'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오일 오브 모로코 아르간 오일' 라인,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주는 마카다미아 오일이 함유된 '리페어링 마카다미아 오일' 라인,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는 코코넛 오일과 쉐어버터가 함유된 '하이드레이팅 코코넛 오일 & 쉐어버터' 라인 3가지로 출시되며, 각 라인별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제품만 선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샴푸와 컨디셔너 제품에는 일반 화학샴푸 제품에 첨가되어 풍성한 거품을 생성하는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가 전혀 첨가되지 않아 두피트러블을 막아주고 자극에 민감한 고객들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각 라인별로 구성된 트리트먼트 제품은 오일타입으로 모발영양 공급과 보습효과가 탁월해 '마크 앤써니' 브랜드 중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다. 또한 이국적인 오일 향기가 하루 종일 스며나와 산뜻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씨앤리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크 앤써니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께 소개하게 돼서 기쁘다"며 "차원이 다른 캐나다 정통 살롱케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자신했다.

한편 씨앤리인터내셔날은 마크 앤써니의 국내 론칭 기념으로 9월28일부터 해당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