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김민재, 퀸카 손나은 인기에 질투심 '활활'… "스커트 입지마" 집착男 변신

입력 2015-09-21 16:03
▲'두번째 스무살' 김민재-손나은 (사진 = tvN 캡처)

'두번째 스무살' 알콩달콩한 캠퍼스 커플 김민재와 손나은 커플이 또다시 언쟁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8화에서는 커피를 사들고 혜미(손나은 분)를 만나러 온 민수(김민재 분)가 한 남학생으로부터 고백을 받는 혜미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혜미는 남학생에게 "저 남자친구 있어요"라며 커피를 건네받고는 따가운 눈빛에 옆을 돌아보고는 흠칫 놀랐다.

질투심에 불타오른 민수가 그를 응시하고 있었던 것. 민수는 "너 지금 그거 뭐하는 거야?"라면서 혜미가 받은 쪽지를 확인하고 "이거봐. 얘 전화번호도 적어놨어"라고 따졌다.

이에 손나은은 "나는 남자친구 있다고 거절했어. 너도 도서관에서 그런 쪽지 받아봤잖아"라며 그런 김민재의 질투를 은근히 좋아했다.

하지만 민수의 질투는 멈출 줄 몰랐다. 혜미에게 "너 내일부터 도서관 나오지마"라고 말하다가, "아니 그러면 내 눈에 안 보이니 더 불안하고, 너 내일부터 치마 입지마"라며 혜미에게 집착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