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분가 위기 김혜리-이한위, 무당집까지… "이사는 절대 안돼!"

입력 2015-09-21 14:44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이한위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이한위가 무당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66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과 장성태(김정현 분)로 인해 졸지에 집에서 쫓겨나게 된 추경숙(김혜리 분)-박봉주(이한위 분)가 무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숙과 봉주는 현주와 성태가 양문탁(권성덕 분)과 합가를 경정하면서 졸지에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문탁은 경숙과 봉주에게 아파트를 한 채 내 줄테니 분가하라고 말했다.

이에 경숙과 봉주는 절대불가의 뜻을 내세우며 문탁을 설득했지만 문탁의 마음은 요지부동이었다. 이사 후 생길 재산 상속의 문제를 우려한 경숙과 봉주는 고민 끝에 용한 무당을 찾아가 두 사람의 미래를 점쳤다,

무당은 "지금 이사를 가면 뿌리가 다 말라 버린다. 버티고 버텨야 뿌리도 내리고 나무에 금은보화가 열린다. 남자는 역마살을 고쳐야 한다"고 말해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절대 이사갈 수 없다고 마음을 굳혔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