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급락… 항공주 '강세'

입력 2015-09-21 13:48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정유화학주와 항공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1시 15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보다 1,800원, 2.87% 떨어진 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도 2.3% 하락한 9만 7,700원을 기록 중입니다.

LG화학(-3.41%), 한화케미칼(-0.96%), 롯데케미칼(-2.17%), 대한유화(-5.62%)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항공주는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750원, 2.33% 오른 3만 3,000원을 나타내고 있고, 아시아나항공(4.25%), AK홀딩스(1.52%) 등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수요부진 전망에 따라 급락하면서 두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엇갈린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