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패션소 지각+런웨이 난입후 인증샷…엄지 치켜 들고 '따봉'

입력 2015-09-21 11:35


영국 런던 패션위크 컬렉션 지각 후 런웨이 난입으로 구설수에 오른 엑소 출신 타오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중국의 베르사체 공식 웨이보에는 20일 타오가 전날(19일) 베르수스 베르사체 패션쇼 참석 뒤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파란색 슈트를 입은 타오는 시크한 표정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고 '따봉'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오는 베르사체의 특별 초청을 받았지만 쇼에 지각 입장해 런웨이를 방해하는 민폐를 저질렀다. 중국 현지에서도 타오의 쇼 지각과 런웨이 난입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타오는 "패션쇼 1시간 전에 출발했다. 하지만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았다"면서 "차에서 내려 8블록 가까이 걸어갔지만 결국 늦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오는 지난 4월 엑소를 무단 이탈한 뒤 8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중국에서 음반 및 예능으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