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사진 = JTBC 캡처)
'디데이' 김영광이 살린 환자의 정체가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2회에서는 싱크홀 환자를 살린 이해성(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성은 싱크홀에 빠진 환자를 살렸다. 그러나 대형병원마다 환자를 거절하자, 이해성은 황급히 수술을 강행했고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이 모습은 우연히 병원에 상주 중이던 기자가 고스란히 보도했고, 이해성의 일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감동을 이끌어냈다.
미래 병원 원장 박건(이경영 분)은 환자의 신원파악에 나섰고, 이 환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것을 알게되자 크게 분노했다.
이어 박건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자신의 병원으로 데려오기 위해 트랜스퍼(병원을 바꾸는 것)를 제안했지만 이해성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