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자전 영화 '레드 카펫 드림: 소녀, 여배우가 되다' 공개

입력 2015-09-21 10:47


▲ 배두나 '레드 카펫 드림' 촬영 비하인드컷(사진 맥)


배두나-배두한 남매가 뭉쳤다.

21일부터 채널 CGV를 통해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해 배우 배두나와 그녀의 친오빠이자 단편영화 감독인 배두한 감독이 제작한 웹무비 '레드 카펫 드림(Red Carpet Dream): 소녀, 여배우가 되다'가 공개된다.

웹무비 '레드 카펫 드림'은 배우의 꿈을 키워오던 어린 소녀가 연극배우를 거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해 꿈의 레드 카펫을 처음으로 밟게 되는 스토리를 아름다운 영상미로 녹여낸 1분 30초 분량의 단편 영화다.

10월 1일 개막과 함께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한국 대표 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웹무비는 특히 배두나가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자전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어 더욱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

배두나와 배두한 감독은 본 영화 제작의 취지에 동감, 흔쾌히 의기 투합했으며 외국 일정으로 바쁜 배두나 역시 스토리 메이킹 작업에서부터 참여해 함께 의미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두나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이번 영화에는 올해로 11년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이 함께했다.

맥은 20년간 꿈꿔온 레드 카펫 드림이라는 주제에 맞게 어린 시절 청순하면서도 꾸밈없는 배두나의 모습부터 세계를 무대로 하는 당당한 여배우의 모습까지 완벽한 아름다움을 표현, 여배우들의 꿈의 자리인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룩을 10년 넘게 책임져온 전문가의 손길을 유감없이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