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립스틱 별 "가수라는 거 보여주고 싶었다"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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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립스틱 정체가 별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을 노리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이하 '립스틱')과 오매 단풍 들겄네(이하 '단풍')이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대결 결과 '단풍'이 '립스틱'을 50대 49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으로 개인무대를 펼치며 가면을 벗었다. 정체는 가수 별이었다.
별은 "콘셉트를 섹시로 잡았는데 살면서 섹시하다는 말을 안들어봤다. 섹시 춤을 출 때 너무 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를 낳을 때 아이가 자랄 때까지 관심과 사랑을 올인하고자 하하가 두 배로 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만 알고 있다. 출연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하가 '너는 무대에 있을 때가 멋있다. 꼭 나가서 보여주고 오라'며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놀이터에 갔더니 어떤 꼬마 여자 아이가 '하하 아저씨와 결혼했죠?'라고 묻더라. 나도 가수인데 모르니 '복면가왕'에 나가서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저 아직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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