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서도 통했다…‘음악이 아니었다면’ 음원 차트 1위 등극

입력 2015-09-19 10:32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우승자 래퍼 치타가 시즌2 방송에서도 우승자다운 랩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해 화제다.

치타는 지난 18일 밤 11시에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특별 출연했다. 전 시즌의 우승자 자격으로 등장한 치타는 이날 시즌2 래퍼들과 함께 게릴라 콘서트 미션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들이 직접 트랙을 선택해 랩 대결을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치타는 시즌1에서 돋보였던 전달력이 뛰어난 특유의 랩을 차분한 태도로 이어나가며 전 시즌의 우승자다운 카리스마와 실력을 그대로 드러냈다.

치타가 선택한 곡은 버벌진트가 프로듀싱한 3번 트랙 ‘음악이 아니었다면’으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1차 미션 우승자 트루디와 호흡을 맞췄다. 치타의 음역대를 넘나드는 래핑과 트루디의 시원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3번 트랙 ‘음악이 아니었다면’ 음원은 방송 후 19일 0시에 공개됐다.

치타가 오랜만에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랩 실력을 발휘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해당 음원은 공개 직후 단숨에 음원 사이트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치타, 역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 우승자답다", "역시 치타는 치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치타는 지난 8월 디지털 싱글 ‘My Number’ 발표 후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들라크루아 공식 모델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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