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 'Aa2'로 1단계 강등

입력 2015-09-19 09:01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지시간으로 18일 프랑스의 국채 신용등급을 'Aa2'로 1단계 낮췄습니다.

무디스는 "프랑스의 경제회복이 매우 느리고 수십 년간 보여준 회복 과정과는 달리 이런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랑스는 구조적 고실업률과 비교적 약한 기업 순이익률, 글로벌 수출시장 점유율 감소 등의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는 최고 등급인 'Aaa'에서 2012년 11월 1단계 아래인 'Aa1'로 떨어진 데 이어 이번에 또 1단계 강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