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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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이번 FOMC 평가
이번 금리인상이 불확실성 해소차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불확실성을 오히려 증대시켰다고 판단된다. 이번 FOMC 회의에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우려에 대해 언급한 것은 미국의 실물경기에 악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10월 FOMC 회의는 기자회견이 예견되어있지 않지만 재닛 옐런 의장은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10월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 미국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12월 금리인상론에 무게가 실릴 것이다. 금일 코스닥 시장이 거래소에 비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중소형주의 상대강도가 부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반면 대형주는 외국인수급에 좌지우지 될 불확실성은 증대되었다. 올해 3월부터 금리인상은 예정되어 왔지만 이번에도 금리인상 가능성이 연기되면서 미국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금리인상 시점에서 멀어질 필요성이 있다. 현재 시장반응이 금리인상 연기에 대해 나쁘지 않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하기엔 어렵다.
미국 금리 동결, 국내시장 영향은?
미국 금리동결이 발표된 시장에서 중소형주는 한번 더 기회로 작용할 수 있고, 대형주는 외국인수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금리인상 가능성 연기로 인한 시총상위 수출주는 원화의 효과를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후퇴하게 되고 대형주의 상대강도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을 내년까지로 예상하는 주장이 나타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금리인하 주장이 거론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일 은행주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중국이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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